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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40세 이전에 허리 통증을 느낀다면 의심해보세요"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로 척추에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심각한 경우에는 척추가 점점 굳어져 일상생활에 제한이 생길 수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해 류마티스내과 원제범 원장이 자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류마티스내과 원제범 원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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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직성 척추염이란 무엇인가요?



류마티스내과 원제범 원장: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하는 것은 류마티스 질환 중에 하나로써 천장관절에 염증을 기본으로 해서 척추의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런 염증이 오래되다 보면 척추가 점점 굳어져서 나중에는 강직이 되는 질환이라고 해서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하는데요. 강직성 척추염이 오래된 경우에는 관절의 활동에 제한이 생기고, 여러 가지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허리 아래쪽이나 엉치 쪽이 뻣뻣하거나 허리에 통증이 지속되는 분들, 특히 40세 이전에 시작되는 허리 통증이 있는 분들은 혹시 강직성 척추염은 아닌지에 대해서 검사를 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q. 강직성 척추염의 약물치료가 궁금해요!



류마티스내과 원제범 원장: 강직성 척추염에 약물치료는 처음에 소염진통제를 시작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염진통제를 3개월 이상 썼음에도 관절염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생물학적 제재로 주사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사치료를 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감염증에 대한 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잠복결핵 검사가 필요하겠고요. 너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생물학적 제재 사용 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의 차이는?



류마티스내과 원제범 원장: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같은 작은 관절을 중심으로 관절염이 발생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에는 엉치 쪽에 있는 천장관절을 중심으로 척추 쪽에 주로 생기고, 그다음에 손이라든지 발목이라든지 발뒤꿈치와 같은 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모두 자가면역질환 중에 하나로써 류마티스 질환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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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풍 진단 기준을 알려주세요!



류마티스내과 원제범 원장: 우선 통풍은 임상 소견이 제일 중요합니다. 갑자기 엄지발가락 관절의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다음에는 영상소견 초음파나 엑스레이에서 이상 소견으로 통풍 진단이 가능합니다. 초음파에서는 관절이 부어 있고 염증이 심한 소견을 보일 수 있겠고, 통풍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서는 염증 수치가 상승하는 소견, 요산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소견을 보고 종합적으로 통풍을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q. 통풍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류마티스내과 원제범 원장: 통풍 증상은 갑자기 다리가 절룩거릴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인 소염제를 통해서 빨리 통증을 가라앉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통증 및 관절 부종이 심하고 염증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발가락과 발목 관절 등에 주사치료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만성적인 통풍의 경우에는 염증이 가라앉은 다음에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원제범 원장 (류마티스내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