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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늘어가는 게임 이용 시간, 건강 악화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많은 일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밖에서 취미 활동을 즐기던 사람도, 친구와의 만남을 즐기던 사람도 외출이 꺼려지며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하지만, 게임은 거리두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취미로 삼고 있으며, 한번 시작하면 재미와 승부욕에 멈추기 힘든 게임. 코로나로 인해 게임을 게임에 몰입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게임은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게임 속 캐릭터가 성장하는 것을 보며 성취감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게임’은 독이다. havard health publishing은 너무 많은 시간 게임을 이용하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게임하는 남자

게임의 이점은?

보스턴 도심 클리닉 의사 피터 그린스푼은 “게임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염병으로 고독감,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소외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게임을 잘 활용하면 adhd를 앓는 청소년의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며 외과 의사들이 기술적으로 복잡한 수술 방법을 훈련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과도한 게임으로 인한 문제점은?

△ 손목터널증후군

과도한 게임 이용은 손목 관절에 무리를 줘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손목에는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한 힘줄과 신경을 보호하는 ‘수근관’이라는 터널이 있다. 만약 손으로 이어져 있는 신경이 수근관에 압박을 받으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는 손 저림, 화끈거림, 통증 등이 있다.

△ 게임중독

게임은 일상생활 속 활력을 주는 것을 넘어서 공부나 업무,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게임을 찾는 ‘게임 중독자’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여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멈추지 않는 상태를 ‘게임 이용 장애’로 명명하고, 이를 질병으로 분류했다.

게임 중독은 수면 부족, 불면증, 일주기 리듬 장애 등의 건강문제를 유발한다. 게임은 심리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게임 중독은 낮은 자존감, 자신감 결여, 우울증, 공격성, 불안 등 정신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 시력 저하

하이닥 상담의사 우성욱 원장은 “과도한 게임은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두운 곳, 엎드린 자세, 오랜 근거리 작업은 근시를 유발하는데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이용하는 것은 이러한 조건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늦은 밤까지 게임을 이용하면 근시가 생겨 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또한, 우성욱 원장은 “무엇인가에 오래 집중하다 보면 안구건조증과 눈 피로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태도 시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게임을 할 때는 밝은 곳에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짧은 시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기자 우성욱 원장(안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